"바비인형처럼 살고 싶어"..성형 수술이 취미

2016. 8. 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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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인형의 대명사가 된 바비와 그의 남자 친구 켄, 이들을 닮으려고 갈비뼈 6개를 제거한 여성과 성형 수술을 300번 넘게 한 남성이 화제입니다.

오늘의 세계,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로봇처럼 움직이며 등장하는 커플. 바비인형 같은 개미허리를 갖기 위해 갈비뼈 6개를 제거한 픽시와, 바비의 남자친구 켄이 되기 위해 340번이나 성형 수술한 저스틴입니다.

우연히 TV 프로그램서 만나 친해진 두 사람. 함께 다니면 할리우드 스타 못지 않습니다.

[시민]
"어머, 여기에 바비랑 켄이 있어! (너무 좋아, 어떡해!)"

[픽시]
"거리를 함께 걷다 보면 굉장해요. 모두 다가와서 '바비와 켄이다!'라고 하죠. 정말 재미있어요."

커플로 모델 활동을 하고 있는 이들은 취미인 성형수술을 함께 받으며, '가상 부부'로 지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너무나 다른 풍경의 두 사진. 사실 같은 장소입니다. 이탈리아 강진 전과 후의 모습을 보면 평화롭던 마을이 한순간 폐허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택이든 도로든 그 흔적만 겨우 남았습니다.

강진 이후 여진이 수백 차례나 이어지면서 구조 작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수영복을 입은 여성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해변에서처럼 비치볼을 갖고 놉니다.

프랑스 일부 지자체가 무슬림 여성의 전신수영복인 부르키니 착용을 금지하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인 겁니다.

[제니 소튼/ 런던 시민]
"여성들이 스스로 원하는 것을 입을 권리에 대한 침해이자 무슬림에 대한 공격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랑스 최고재판소는 부르키니 금지 조치가 적법한지 곧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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