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X김고은X이동욱X유인나, tvN 기대작 '도깨비' 4인 남녀[종합]

이우인 2016. 8. 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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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KBS2 수목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올해 최고의 히트를 누린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은 tvN 금토 드라마 '도깨비'(가제)가 남녀 주인공의 라인업을 확정해 가고 있다. 

25일 배우 유인나가 김고은과 '도깨비'를 이끌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긍정 검토는 출연료 등 세부적인 내용을 논의하고 있는 단계로 사실상 출연이라 볼 수 있다. 

이로써 배우 공유의 출연을 확정한 '도깨비'가 김고은, 이동욱에 이어 유인나를 캐스팅하며 드라마를 빛낼 네 명의 남녀 주인공을 완성했다. 더불어 '태양의 후예' 신드롬을 일으킨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의 바통을 이어받아 이들 네 남녀 주인공이 '도깨비' 신드롬에 불을 지필 수 있을지도 기대를 모은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와 기억을 잃은 저승사자의 동거를 그린 드라마. 시놉시스와 대본 2부가 배우들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본리딩은 다음 주, 첫 촬영은 9월 중순 캐나다 로케를 시작으로 돌입한다. 첫 방송은 12월 중순 예정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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