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꿈타운하우스

매거진 입력 2016. 8. 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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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창호와 엘더도어로 잡은 단열과 감성

‘따뜻한 집’의 가장 큰 약점은 많은 열이 빠져나가는 ‘문’이다. 단열은 물론, 감성까지 더한 창호와 문을 적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한 타운하우스를 찾았다.


주홍빛 스페니쉬 기와와 하단부 마감 벽돌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용인 시내에서 차로 5분. 한적한 동네에 지중해풍의 주택들이 모여 있다. 바로 ‘단꿈타운하우스’다. 아이보리 컬러의 스터코 외벽과 미려한 주홍빛의 스페니쉬 기와가 인상적인 집들은 머릿속에서 그려지는 ‘전원주택’의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 야트막한 숲을 배경으로 서있다. 주변에 큰 도로나 흔하게 있을법한 공장, 축사도 없어 공기마저 차분한 마을 분위기 속에 이미 완공된 세 동 외 또다른 주택 공사가 이어지고 있었다.

주택 단지의 전체적인 외관 포인트는 현관문으로 쓰인 ‘원목 엘더도어’다. 오리나무의 무늬와 질감, 컬러를 그대로 살린 엘더도어는 그 자체로 따뜻한 느낌을 주고, 문 곳곳에 사용된 앤티크 브론즈 스타일의 철물은 중후한 느낌을 더한다. 항간에서는 ‘원목 엘더도어는 보기에는 좋지만, 원목 특성상 하자가 걱정’이라는 인식이 있었으나, 근래 생산되는 엘더도어 제품들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에서도 다른 기성문에 뒤처지지 않는다. 단꿈타운하우스에 사용된 ‘베스트엘더도어’ 현관문은 자재 안에 심대를 넣어 제작해 뒤틀림을 방지하고 문 주변에 가스켓을 달아 기밀성도 높였다. 단꿈타운하우스의 현장 실장은 “주택을 구경하러 오시는 분들은 문을 열자마자 공기를 묵직하게 잡는 것에 놀라워한다”며 예비 건축주들의 반응을 전했다. 여기에 문짝 45㎜, 문틀 170㎜에 달하는 두께는 심리적 안정감뿐만 아니라 단열에서도 톡톡히 제 역할을 한다.


거실의 통창은 마당과의 연결을 통해 청량감을 준다.  /  고즈넉한 마을에 자리잡은 단꿈타운하우스


단꿈주택의 문 – 엘더도어

오리나무 특유의 무늬와 질감에 앤티크한 디자인의 철물이 인상적인 엘더도어는 보안설비의 적용도 자유로워 아날로그적 감성에 실용성을 더한다.

엘더도어의 45㎜ 두께와 가스켓 구조의 적용으로 단열 성능과 기밀성을, 뒤틀림을 방지하는 제작 공법으로 원목의 한계를 같이 잡았다.


거실에 설치된 벽난로는 주택의 난방 수요를 충분히 분담한다.  /  직선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모던한 스타일의 주방


현관문을 지나 내부에 들어서면 왼쪽으로 방과 화장실이, 오른쪽으로 거실과 주방이 자리한다. 거실과 식당, 주방을 일체화해 넓은 공간감을 확보하면서 유연한 공간 활용을 가능하게 한 점이 돋보인다. 주방은 화이트와 블랙의 대비를 주면서 직선을 강조해 모던함을 연출했는데, 주택 외관의 전통적인 감성 사이에서 발생하는 가벼운 긴장감이 오히려 신선하게 작용한다.

창문 옆으로 설치된 벽난로는 현재 지어진 모든 주택에 공동으로 적용되었다. 전원주택의 분위기를 살리면서 실질적인 난방 효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이다. 벽난로는 연도가 2층 작은방을 그대로 통과해 올라가도록 설계했는데, 이는 벽난로의 열을 2층 작은방에 집중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책이다. “방을 직접 통과하는 연도지만 안전하게 표면 처리해 난로를 가동할 때 연도를 만져도 안전사고의 위험은 없다”며 현장 실장은 성능과 안전에 자신감을 보였다.


집성재를 사용한 단단한 계단 옆으로는 다용도 창고가 자리한다.  /  2층 욕실은 후에 욕조나 다른 설비가 들어와도 충분하도록 면적을 확보했다.


기밀처리된 두터운 원목 엘더도어와 더불어 단꿈타운하우스의 따뜻함을 책임지는 것은 단연 창호다. 주택에 적용된 ‘피마펜 시스템창호’는 프로파일 프레임 두께 75~80㎜, 3중 가스켓으로 기밀성을 갖췄고, 독일 ‘지게니아’ 하드웨어를 사용해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개폐성능을 확보했다. 여기에 한글라스 듀오라이트 클럽의 로이·강화유리와 단열간봉을 적용했다. 덕분에 창호는 제품에 따라 ‘창호 에너지소비효율 등급’ 기준 1등급과 2등급에 해당하는 열관류율 최소 0.8w/㎡·k에서 최대 1.4w/㎡·k의 값을 가지게 되었다.


예부터 문은 흔히 ‘복이 들어오고 나가는 곳’이라고 여겨 풍수적으로도 특별하게 다뤄지곤 했다. 실제로도 열악한 문과 창호의 성능은 냉·난방비의 상승과 그로 인한 가족의 건강문제에도 직결될 수 있기에, 풍수적 의미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이는 특별하게 다뤄져야 할 부분임에 틀림이 없다. 이것이 단꿈타운하우스의 문과 창호를 주목하는 이유다.


단꿈주택의 문 –시스템창호

한글라스 듀오라이트클럽 인증을 받은 로이 코팅 3중 유리가 적용된 창호는 열관류율 기준 1등급에 해당하는 단열능력을 가졌다.

75㎜ 두께의 프로파일 시스템과 독일산 지게니아 하드웨어는 창호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높은 단열 성능에 기여한다. 컬러바 적용으로 디자인 요소를 강화한 것도 인상적이다. 


취재협조_ ㈜더베스트 031-333-1270  www.k-thebest.co.kr

분양문의_ 단꿈타운하우스 010-6624-9934


취재_신기영  |  사진_변종석

ⓒ월간 전원속의 내집 2016년 8월호 / Vol.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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