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측 "세금탈루 의혹, 이미지 타격 심각..법적대응"[공식입장]

입력 2016. 8. 25. 14:49 수정 2016. 8. 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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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가수 인순이 측이 "세금탈루 의혹 제기로 명예 훼손이 심각, 법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순이 측은 2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세금탈루 의혹과 측근들의 증언 보도에 대해 사실관계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며 박 씨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 인순이의 에이전시 측은 "현재 보도된 기사내용은 2013 년도 자료가 아닌 이미 세무당국이 조사를 했던 2009년 자료"라고 밝혔다 . 

이어 "2008년 이후 2차례나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세무당국 조치에 따라 적법하게 세금을 내고 끝난 사안"이라며, "따라서 그 이후부터는 더 이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세금처리를 해오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인순이 측은 "여러 차례 인순이가 해명했음에도 근거 없는 세금탈루 의혹 제기로 인해 가수 명예 및 아티스트로서의 이미지 타격과 심적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 앞서 올 2월에 박 씨가 제기한 세금 탈루 의혹에 대해서는 기존 조사를 받고 이미 해결된 내용에 대한 주장이었기에 국세청에서도 기각 처리된 바 있다 . 현재 보도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인순이 에이전시측은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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