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군·시리아 반군의 IS 격퇴 작전에 美 전투기들도 공습 지원

유세진 2016. 8. 25.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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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카미스=AP/뉴시스】24일 새벽 4시를 기해 시리아 국경선을 향해 남진을 시작한 터키군 탱크들이 터키 카르카미스를 지나고 있다. 터키군은 얼마 후 국경선을 넘어 IS 거점인 자라불루스를 향해 진격했다. 2016. 8. 24.

【앙카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전투기들이 이라크 북부 자라블루스를 이슬람국가(IS)로부터 탈환하기 위한 작전에 투입돼 공습을 가하고 있다고 한 미 국방 관리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관리는 미국의 A-10과 F-16 전투기들이 터키군과 시리아 반군의 자라블루스 탈환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공습에 나섰다고 말했다.

미국은 이에 앞서 공중 정찰에 따른 정보도 제공했다.

시리아 반군은 이미 자라블루스를 통제하고 있으며 소수의 IS 대원만이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군 특수부대가 지금까지 시리아 반군과 함께 협력해 왔지만 미 관리들은 이번 작전에는 미 특수부대가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반군들이 자라블루스의 거의 대부분 지역을 통제하고 있으며 자라블루스의 IS는 외부와의 연락이 두절됐다고 말했다.

반군 측 종군기자 아흐마드 알-카티브는 반군이 자라블루스의 90%에 달하는 지역을 장악했다며 자라블루스 중심부에 진입한 반군 측 사진을 공개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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