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백성현 "김민석-윤균상에 연애 추천했다"(인터뷰)

뉴스엔 2016. 8. 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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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민서 기자 / 사진 이한형 기자]

백성현이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배우 백성현은 8월 23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눈치와 센스를 겸비한 레지던트 피영국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영국은 진서우(이성경 분)에게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존재였고, 결국 두 사람은 최종회에서 친구를 넘어 연인으로 발전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백성현은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테스타로싸에서 진행된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실제로는 서우 같은 여자 사람 친구는 없다. 남녀 사이에 친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서우와 로맨스가 12회쯤부터 시작됐다면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은 해봤다"며 "그렇다면 (윤)균상이 형과 형, 동생이 돼서 그릴 이야기도 많았을 거고 (이)성경 씨랑도 더 알콩달콩한 걸 많이 보여드릴 수 있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작가님이 마지막에라도 (러브라인을) 이루어주셔서 저는 너무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신의 실제 연애관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백성현은 "저는 상대방에게 올인까지는 아니지만 전적으로 시간을 투자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연애할 때 가볍게 만났다 헤어지고 이런 걸 싫어한다. 진득하게 만나는 편이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주변 배우들에게 연애를 많이 하라고 추천한다. (김)민석이라든지 균상이 형한테도 연애 좀 하라고 그랬다"며 "왜냐하면 연애는 정말 중요하다. 상대방을 가장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게 연애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백성현은 "배우들은 자기 캐릭터에 대한 애착이 심해서 장점만 부각시키려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연애를 하면 인간 자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니까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것 같다"며 "사랑하면 상대방의 장점부터 단점까지 사랑하지 않냐. 상대방의 고독까지도 이해하는 게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는 23일 종영했다.

뉴스엔 김민서 min@ / 이한형 hanh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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