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충전중 폭발" 주장에 삼성전자 반응은?
삼성전자가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제기된 ‘갤럭시노트7 충전 중 폭발 주장’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4일 “아직 해당 소비자로부터 폭발된 제품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제품 확보 후 시료를 분석한 뒤 원인을 파악해보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오늘 새벽에 지인이 충전하던 갤럭시노트7가 터졌다”는 글과 함께 폭발한 제품 사진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지인이 19일 개통해서 사용한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갤럭시노트7을 충전하던 중 새벽에 타는 냄새와 연기가 나더니 펑하는 소리가 나 잠에서 깼다고 한다”며 “삼성모바일에서 개통한거라 직원하고 통화는 했는데 어떤 보상을 받을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사진상으로는 제품에 문제가 있어 폭발했다고 단정하긴 어렵다”며 “시료 입수 후 원인 파악을 해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노트7은 국내에서 예약판매로만 40만대 이상이 팔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예상보다 큰 인기에 물량이 부족해 예약구매한 소비자들도 구매일별로 순차적으로 제품을 받아 개통 중이다.
삼성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6∼12일 예약구매자는 오는 28∼29일에, 지난 13∼18일 예약구매자는 오는 30∼31일에 각각 매장을 방문하면 제품을 안정적으로 수령할 수 있다”고 안내 중이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폭발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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