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영상] '펀치 한 방'..앤서니 존슨 '13초' KO승

김건일 기자 2016. 8. 2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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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주먹 한 대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라이트헤비급 랭킹 1위 앤서니 존슨(32, 미국)이 랭킹 2위 글로버 테세이라(36, 브라질)를 누르고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36, 미국)를 향해 한 걸음 다가섰다.

존슨은 21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2 코메인이벤트 테세이라와 라이트헤비급 대결에서 1라운드 13초 만에 KO로 이겼다.

존슨은 테세이라가 공격을 시도하면서 고개를 숙이자 왼손을 테세이라에게 짚어 자세를 잡고 묵직한 오른손 훅을 휘둘러 턱을 흔들었다.

테세이라는 곧바로 바닥에 쓰러졌다. 정신을 차려보니 경기가 끝나 있었다. 의식이 살아나고도 중심을 잡지 못했다.

존슨은 이 경기 전까지 1라운드 1분 안에 KO승이 4회로 UFC에서 가장 많았다. KO승은 10회로 공동 3위였다. 이번 경기로 '돌주먹'을 증명했다.

존슨은 3연승 가도를 달리며 통산 성적을 22승 5패로 쌓았다. 테세이라는 3연승이 끊겼다. 통산 5번째 패(25승)를 안았다.

▲ 앤서니 존슨은 13초 만에 글로버 테세이라를 KO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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