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주석, 9회 2사 후 극적인 동점 투런 폭발

입력 2016. 8. 20. 22:04 수정 2016. 8. 2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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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선수민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하주석이 극적인 동점포를 터뜨렸다.

하주석은 20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7-9로 뒤진 9회초 2사 2루서 극적인 동점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하주석의 시즌 9호 홈런.

하주석은 9회초 2사 2루에서 김재윤의 3구를 받아 쳐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었다. 하주석의 타구는 구장의 우측 부분을 넘어가는 장외 홈런이 됐다. /krsumin@osen.co.kr

[사진] 수원=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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