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스완지 감독, 기성용 헐시티전 출격 예고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2016. 8. 19. 15:05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프란체스코 귀돌린(61) 스완지 시티 감독이 기성용(27)의 헐시티전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귀돌린 감독은 2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20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성용과 질피 시구르드손(27)은 헐 시티전에서 중요한 선수들”이라고 말했다.
기성용과 시구르드손, 닐 테일러(27) 등 지난 13일 번리와의 EPL 개막전에서 결장하거나 선발에서 제외된 선수들의 복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특히 귀돌린 감독은 기성용과 함께 23세 이하(U-23) 경기에 출전했던 테일러에 대해서는 “그에게는 피터보로 유나이티드와의 리그컵(24) 경기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얘기해줬다”고 언급, 기성용의 헐 시티전 복귀 가능성에 더욱 무게를 실었다.
한편 앞서 기성용은 2012년 런던(영국) 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로 받은 병역 특례 혜택과 관련, 국내에서 4주 군사훈련을 받느라 팀의 프리시즌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하지 못했다. 결국 그는 지난 번리와의 EPL 개막전 명단에서 제외된 대신, 테일러와 함께 U-23 경기에 출전해 경기력을 끌어 올리는데 집중했다.
한편 스완지와 헐시티의 경기는 SPO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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