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문제적남자' 박경, 이참에 서울대 도전 어때요

입력 2016. 8. 1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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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박경이 이과와 문과 모두에서 창의적인 모습을 보이며 형들을 놀라게 했다. 브레인 스타들이 모여 창의적인 문제를 푸는 ‘문제적 남자’. 박경은 브레인 형들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으로 자신의 실력을 자랑했다. 14일 방송에서도 박경은 큰 활약을 보였고, 전현무는 ‘박경 서울대 추진’을 외치기도 했다.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는 뇌섹 스타 전현무, 이장원, 타일러 라쉬, 김지석, 하석진, 박경이 출연해 창의력을 요하는 문제를 푸는 프로그램이다. 14일 방송에서는 수능 100일을 남겨놓고 지난해 수능 만점자들이 출연했고, 그들과 함께 수능 문제와 제작진이 준비한 창의적인 문제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창의적인 문제로 도형 문제가 출제됐다. 흰색과 검은색 칸으로 이뤄진 정사각형을 한번의 가위만 대고 흰색과 검은색을 분리하는 문제였다. 모두 고민 끝에 포기하는 눈치였지만 박경은 가장 먼저 손을 들어 문제를 풀었다. 박경은 종이를 끝까지 여러번 접었고, 결국 가위 한번으로 흰색과 검은색을 분리했다. 프로그램의 최고 브레인 이장원도 놀라워 했다. 이어 영어 스렐링이 나왔고, 중간에 비워진 칸에 한 스렐링을 넣어 위와 아래 단어를 완성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이 문제 역시 박경이 풀어냈고, 출연진들은 “이과, 문과 다 잘하네”라고 감탄했다.

전현무는 “박경 서울대 도전해라. 수능 100일 남았는데, 준비해라”고 했고, 제작진은 "예전 프로그램 중에 80일만에 수능 도전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다“고 귀띔했다. 전현무는 ”20일 동안 고민해봐라“고 부추겼다.

프로그램 공식 ‘뇌요미’로 인정받고 있는 박경. 가장 어린 나이임에도 어려운 문제들을 척척 풀어내며 큰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 참에 아까운 실력 아끼지 말고, 서울대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 bonbon@osen.co.kr

[사진] ‘문제적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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