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리뷰] '박기동 극적골' 상주, 성남과 2-2 무..4위 등극

박주성 기자 2016. 8. 1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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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가 박기동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성남FC와 무승부를 거뒀다.

상주는 13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5라운드 성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23분 정선호가 귀중한 추가골을 터뜨리며 성남이 2-1로 앞서갔다.

결국 후반 43분 박기동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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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상주 상무가 박기동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성남FC와 무승부를 거뒀다.

상주는 13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5라운드 성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무승부로 성남은 3위를 유지했고, 상주는 4위로 올라섰다.

홈팀 상주는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박희성을 두고 2선에 임상협, 신진호, 박수창을 배치했다. 중원엔 김성환과 김성준이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이용, 이웅희, 김오규, 이재명이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양동원이 꼈다.

원정팀 성남도 4-2-3-1 포메이션으로 선수를 배치했다. 최전방에 황의조가 섰고, 실빙요, 황진성, 피투가 뒤를 받쳤다. 중원은 연제운과 정선호가 구성했고, 포백엔 장학영, 임채민, 김태윤, 이후권이 섰다. 골문은 김근배가 지켰다.

선제골은 성남에서 나왔다. 전반 33분 피투의 패스를 받은 황의조가 골망을 흔들며 2경기 연속골을 성공시켰다. 두 팀 모두 적극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많은 슈팅이 나왔다. 전반전은 1-0 성남의 리드로 끝났다.

후반전이 시작하자 상주는 김성준을 빼고 박준태를 투입했다. 결국 기다리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16분 임상협의 패스를 받은 박희성이 경기의 균형을 맞추는 동점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경기는 또 다시 성남으로 기울었다.

후반 23분 정선호가 귀중한 추가골을 터뜨리며 성남이 2-1로 앞서갔다. 이에 상주는 박수창, 박희성을 빼고 박기동, 조영철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결국 후반 43분 박기동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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