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가 되고 싶어 '펜싱 국가대표' 포기한 잭슨

2016. 8. 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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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올림픽의 펜싱 경기가 연일 화제가 되면서 그룹 갓세븐 멤버 잭슨이 홍콩 펜싱 국가대표였던 사실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 JYP 소속으로 그룹 갓세븐에서 활동하고 있는 잭슨은 펜싱을 하던 중 길거리 캐스팅이 되었고 한국에서 가수가 되고 싶어 펜싱을 그만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잭슨의 부모님은 가수라는 꿈을 반대했고 잭슨의 아버지는 "(펜싱으로) 아시아에서 최고가 되면 (가수를) 허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잭슨은 17살이라는 나이에 2011년 아시아 유스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 랭킹 11위 그리고 잭슨 아버지가 말했던 아시아 랭킹 1위에 오르게 됐습니다.

잭슨은 아시아에서 랭킹 1위를 차지했는데도 불구하고 펜싱을 접고 가수의 꿈을 키워 한국에서 데뷔하게 됐습니다.

잭슨의 부모님 또한 홍콩전 국가대표 출신 운동 선수로 아버지가 아시안게임 펜싱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펜싱 감독이며 어머니 역시 세계 선수권 체조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잭슨은 어릴 때 체조 대표팀에 뽑혔지만 생각보다 키가 자라지 않아 10살 때 펜싱으로 전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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