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비운'의 김온아, 또 부상으로 핸드볼 중도하차

입력 2016. 8. 9. 22:09 수정 2016. 8. 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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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런던에서도 첫 경기에서 무릎 부상

2012년 런던에서도 첫 경기에서 무릎 부상

(리우데자네이루=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여자핸드볼의 간판선수 김온아(28·SK)가 부상으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잔여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김온아는 8일(한국시간)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핸드볼 조별리그 B조 2차전 스웨덴과 경기 도중 오른쪽 흉쇄관절을 다쳤다.

쇄골과 흉골이 만나는 지점에 부상을 당한 김온아는 선수단 내 의료팀 및 인근 병원에서 진찰한 결과 남은 경기에 뛸 수 없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김온아의 '부상 낙마'로 인해 예비 엔트리 선수인 송해림(31·서울시청)을 남은 경기에 기용할 예정이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러시아, 스웨덴에 연패를 당해 남은 네덜란드, 프랑스, 아르헨티나와 세 차례 경기에서 2승을 거둬야 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김온아는 2012년 런던올림픽 때도 첫 경기인 스페인전에서 무릎을 다쳐 잔여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등 최근 올림픽에서 2개 대회 연속 '부상 악령'에 시달리게 됐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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