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화보] 실력만큼 외모도 되는 양효진의 일상 모습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2016. 8. 7. 13:49
양효진(현대선설)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양효진은 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일본과의 A조 1차전에 한국대표팀으로 출전해 블로킹 4개를 포함해 21점을 올렸다. 한국은 일본에 3-1(19-231, 25-16, 25-17, 25-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팀의 주장 김연경(페네르바체)이 30득점을 올리며 도드라진 활약을 보였지만 양효진 역시 만만치 않았다.
양효진은 21득점으로 김연경에 이은 고득점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일본의 주포 나가오카 미유를 완벽하게 봉쇄하며 팀 승리의 공신으로 올라섰다.
일본 스포츠전문 웹페이지 ‘스포츠네비’는 7일 양효진을 “득점 이상으로 위협적인 상태였다”라며 “이날 경기에서 양효진 선수는 스파이크뿐만 아니라 서브와 블록에서도 상당한 득점을 했다”고 칭찬했다.
양효진의 이러한 활약에 대중들의 관심이 그에게 쏠렸다.
누리꾼들은 그가 2013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한 방송을 되돌아 보며 ‘거요미’라 부르며 칭송하고 있다. 거요미란 거인과 귀요미를 합친 약자로 큰 키에 귀여운 행동을 하는 사람을 칭하는 말이다. 양효진의 일부 팬들이 그를 지칭하는 단어로 처음 쓰기 시작했다.
양효진과 김연경이 출전하는 한국은 오는 9일 오전 8시 30분 세계랭킹 4위 러시아와 격돌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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