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3연타석 홈런 뒤 무안타 2삼진 침묵

2016. 7. 3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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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3연타석 홈런 뒤 치른 경기에서는 무안타에 그쳤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에 위치한 프런티어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리하이 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박병호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29일) 3연타석 홈런 포함해 5타점을 쓸어담았던 박병호였지만 이날 박병호는 하루 쉬어갔다.

박병호는 2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등장해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에는 1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지만 유격수 땅볼을 때려내 병살타를 기록, 아쉬움을 남겼다.

6회말에는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등장해 삼진으로 물러났고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역시 삼진으로 고개를 숙여야 했다. 

이날 박병호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타율은 2할7푼2리로 다시 하락했다. 로체스터는 4-2로 승리를 거뒀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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