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으로 누워 자는 사람들을 위한 팁 5

김지연 2016. 7. 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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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누워 자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 실제로 이 자세로 자면 위산 역류와 등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주는 등 많은 혜택이 있다. 하지만 최적의 수면을 위해서는 약간의 조정이 필요하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웹진 퓨어와우가 당신의 숙면을 책임질 5가지 팁을 소개했다. 

1. 베개의 빈 공간을 채워라 

여기서 말하는 빈 공간은 베개와 목 사이의 틈을 말한다. 만약 당신의 베개가 너무 부드럽거나 너무 단단해서 높이가 적절하지 않으면, 목이 긴장된 상태로 잠에서 깨어날 가능성이 크다. 발포 고무 소재(의자·매트리스 등에 쓰는) 베개를 사용해보라. 이것은 목의 굴곡에 맞춰 부드럽게 조정되고, 목 건강에 해로운 빈 공간을 채워주기 때문에 옆으로 누워서 자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이다. 

2. 머리를 편안하게 둬라 

이 말은 목이 앞이나 뒤로 젖혀지게 하지 말라는 것이다. 당신의 목을 완벽한 위치에 두는 가장 쉬운 방법은 베개를 조금씩 움직여 맞추는 것이다. 

3. 무릎 사이에 베개를 껴라 

이것은 당신이 자는 동안 척추를 일직선으로 유지해주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엉덩이와 등 아랫부분에 가해지는 압력을 덜어주는 데도 도움을 준다. 

4. 깨어나면 스트레칭 하는 것을 잊지 마라

옆으로 누워 자는 사람들은 수면 시간 동안 태아형 자세(옆으로 쪼그리고 누운 자세)를 하는 경향이 있다. 하버드대 심리학자 에이미 쿠디에 따르면, 이 자세는 당신의 자신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 웅크리고 자는 자세는 당신의 몸이 공격받고 있다는 미묘한 신호를 뇌에 보내게 되기 때문이다. 최고의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일어나자마자 팔을 뻗을 수 있는 만큼 뻗어 스트레칭 하라. 당신의 하루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5. 딱딱한 매트리스는 부드러운 것으로 바꿔라

신축성 있고 부드러운 매트리스는 옆으로 누워 자는 사람들의 잠자리를 매우 편하게 해준다. 이것은 당신의 몸이 구부러졌을 때 몸이 압력을 덜 받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반면, 너무 딱딱한 매트리스에서 옆으로 누워서 자고 일어나면 몸이 뻣뻣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김지연 기자 kimjiyeonc@segye.com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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