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자기야' 후타삼 회장님과 마지막 인사..행복했습니다(종합)

뉴스엔 2016. 7. 2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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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리 회장님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

7월 28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후포리의 영원한 회장님 故 최복례 여사를 추모하는 특별 영상과 후타삼의 마지막 인사가 공개 됐다.

최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며 사랑 받았던 후타삼의 넘버원 회장님의 작고 소식이 전해져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후타삼 회장님은 7월 6일, 향년 91세로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이별에 후포리 할머니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이춘자 여사는 "어제까지만해도 이야기하고 놀았는데.."라고 눈물을 보였다. 또 이춘자 여사는 "할매요, 좋은 곳으로 가시오"라며 영정사진을 향해 손을 내밀며 오열했다.

후타삼 할머니들은 "뭐든지 사오라면 사올수 있다" "물회 한 그릇 못먹인 게 그렇게 가슴이 아프다"며 최복례 여사를 좀처럼 떠나보내지 못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사진=SBS 캡처)

[뉴스엔 배효주 기자]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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