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일지] A씨 첫만남·성폭행 피소·무고 자백..이진욱, 악몽의 15일

입력 2016. 7. 27. 06: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진욱(35)이 성폭행 혐의를 벗게 됐다. 지난 12일 고소인 30대 여성 A씨를 처음 만난 후 15일 만이다. 그간 이진욱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던 A씨는 네 차례에 걸친 경찰 조사 끝에 "강제성은 없었다"고 자백했다.

▲ 7월 12일

이진욱과 고소인 A씨, 지인 B씨 소개로 처음 만나 저녁식사. 이날 밤 A씨 자택서 이진욱과 A씨 성관계.

▲ 7월 14일

A씨, 이진욱이 성폭행했다며 경찰에 고소장 제출.

▲ 7월 15일

이진욱 성폭행 혐의 피소 언론 첫 보도. 이진욱 소속사 첫 공식입장 혐의 강력 부인.

A씨 경찰 출석 고소인 조사.

▲ 7월 17일

이진욱 소속사 두 번째 공식입장. 고소인 A씨 무고죄로 맞고소. A씨에 대해선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려 했던 사람"이라고 설명. 단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부인.

고소인 A씨 법률대리인 공식입장. 이진욱에 대해 "연인도 아니었고, 호감을 갖고 있던 사이도 아니다"고 반박. 그러면서 이진욱 측 향해 "자신 있다면 얼마든지 무고죄로 고소하기 바란다"고 주장.

이진욱 경찰 출석 조사. "무고는 큰 죄다"고 강조.

▲ 7월 18일

이진욱 경찰 조사 11시간 만에 귀가. 성관계 인정, 강제성 부인.

이진욱 소속사 세 번째 공식입장. A씨가 저녁식사 자리에서 "열렬한 팬이다", "오랫동안 좋아했다" 등 호감 표했다고 주장.

▲ 7월 20일

이진욱 소속사 네 번째 공식입장. '찌라시'는 허위 사실. 유포자 고소.

▲ 7월 22~23일

A씨 경찰 출석 2, 3차 조사. 경찰 A씨 무고 혐의도 수사.

▲ 7월 24일

A씨 측 법무법인 사임 발표. "새로운 사실 관계의 발견, 수사 대응 방법에 대한 이견, 그로 인한 신뢰 관계의 심각한 훼손이 주된 원인"이라고 밝혀.

▲ 7월 25일

서울지방경찰청장 A씨 무고 혐의 드러나고 있다고 공개 언급.

▲ 7월 26일

A씨 경찰 출석 4차 조사. "강제성 없었다"며 기존 주장 뒤집고 무고 혐의 자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사진 및 기사 구매 contents@mydaily.co.kr
-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