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고소인 A씨, 새 변호사 선임..경찰 4차소환 조사
[SBS funE l 강경윤 기자] 배우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씨에 대해 경찰이 다시 한 번 소환 조사를 진행한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진욱의 성폭행 고소인인 동시에 무고혐의로 고소를 당한 A씨에 대한 무고혐의에 대해 조사를 해왔다. 지난 25일 3차 조사를 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A씨를 불러 무고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앞서 경찰 측은 “A씨의 무고혐의가 점점 드러나고 있다.”며 A씨의 무고혐의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4일 A씨의 고소대리를 맡았던 변호인단이 일괄 사임하면서 사건은 전환점을 맞았다.
A씨의 고소대리를 맡아온 변호인은 “새로운 사실관계가 드러났고 수사대응 방식에 대한 이견 등 신뢰관계가 훼손됐다.”며 사임의 이유를 밝힌 바 있다.
A씨는 지난 25일 새로운 변호사를 선임했으며, 향후 진행될 경찰 조사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주중 이진욱 피소사건의 조사결과가 나온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kykang@sbs.co.kr
▶ SBS 실시간 방송 정보 APP 다운로드
[SBS FunE 관련기사]
▶이진욱 성폭행 혐의 사건 새국면…경찰, 고소인 A 무고죄 언급
▶이진욱 사건, 새 국면 맞나…고소녀 변호사 사임 왜?
▶이진욱-고소인 A씨, 거짓말탐지기 조사받아
▶[강경윤기자의 사건 비하인드] 이진욱은 첫만남에 왜 고소인 집을 찾아갔나?
▶이진욱 측 “찌라시, 고소인의 일방적 주장…최초 유포자 고소”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