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도 뭔가 다른 오트 쿠튀르 메이크업
입력 2016. 7. 26. 09:14
Couture Makeup
뷰티 에디터의 시선을 사로잡은 3대 오트 쿠튀르 쇼 메이크업.
GIORGIO ARMANI PRIVE
린다 칸텔로는 프리베 쇼를 위한 키 룩으로 ‘스머지 블랙 아이’를 택했다. 매트한 블랙 섀도로 눈매를 잡고 아래 속눈썹 부근까지 번진 듯 표현. 스모키 메이크업의 창시자인 그녀가 다시금 소환한 스머지 블랙 메이크업이야말로 가장 클래식하면서도 순수하고, 흠 잡을 데 없이 완벽했다.
CHANEL
캉봉 가의 공방을 그대로 옮겨와 장인들을 향한 찬사를 표한 샤넬 오트 쿠튀르 쇼. 한 올 한 올 인조 속눈썹을 활용한 깊고 짙은 아이래시와 이에 대비되는 펄 아이보리 섀도로 완성한 메이크업에서도 장인정신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DIOR
아이라이너를 자유롭게 변주해 무려 40여 가지 이상의 룩을 창조한 디올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앤 이미지 디렉터 피터 필립스. 촌각을 다투는 백스테이지에서의 과감한 도전은 오트 쿠튀르 드레스 제작에 버금가는 대작업임에 틀림없었다.
editor 정윤지
photo VICENT LAPPARTIENT(DIOR), BENOIT PEVERELLI(CHANEL), COURTESY OF GIORGIO ARMANI
digital designer 오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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