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이엘, 이중스파이 정체 들켰다
2016. 7. 25. 22:3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엘이 이중스파이 정체를 들키고 말았다.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35회에서는 옥채령(이엘 분)이 황재만(이덕화)에게 이중스파이 정체를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채령은 변일재(정보석)가 서울시장 취임을 앞두고 선거법 위반으로 체포된 상황에서 문태광(정웅인)을 은밀히 만나려고 했다.
변일재는 내부에 배신자가 있지 않고서야 이럴 수는 없다고 생각해 오충동(박훈)을 시켜 옥채령 감시를 지시했다. 황재만 역시 염형구(김영웅)에게 옥채령을 유심히 지켜보라고 했다.
오충동과 염형구는 옥채령 미행에 나섰다. 옥채령은 오충동을 따돌리는 데 성공했지만 염형구의 존재는 알아차리지 못한 채 문태광을 만났다.
염형구는 옥채령과 문태광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은 뒤 황재만에게 연락해 옥채령이 배신자임을 증명할 증거를 잡았다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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