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매킬로이·미컬슨, PGA 챔피언십에서 한 조
김인오 2016. 7. 2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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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다음 주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에서 제이슨 데이(호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필 미컬슨(미국)의 동반 라운드가 팬들 앞에 펼쳐진다.
데이는 22일(현지시간) 발표된 조 편성에서 28일 오전 8시 30분부터 매킬로이, 미컬슨과 함께 10번홀에서 첫 티샷을 날린다.
데이는 세계랭킹 1위이며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다. 세계랭킹 4위 매킬로이는 주춤하지만 여전히 가장 강력한 투어 흥행카드며 미컬슨은 올 시즌 디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세계랭킹 3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버바 왓슨(미국)과 함께 오후 1시 25분 티샷을 친다.
디오픈 우승자 헨릭 스텐손(스웨덴)은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 대니 윌렛(잉글랜드)와 한 조로 묶였다.
안병훈(25·CJ)은 오후 1시 15분에 브렌든 스틸(미국),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와 뛴다. 양용은(44)은 안병훈보다 10분 일찍 시작하고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는 조금 늦은 오후 1시 55분에 시작한다.
최경주(46·SK텔레콤)는 오전 7시 10분, 왕정훈(21·JDX)은 같은 시간 10번홀에서 첫 스윙을 한다.
김인오 (inoblu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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