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김현수, 결국 부상자명단 올라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2016. 7. 20. 08: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김현수.(사진=노컷뉴스DB)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결국 부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볼티모어는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호소하고 있는 김현수를 부상자명단에 올리고 마이너리그에서 외야수 훌리오 보본을 메이저리그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김현수는 지난 11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1회 내야 땅볼을 친 뒤 1루로 질주하다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볼티모어는 김현수의 상태를 지켜봤고 복귀 가능성이 밝다고 판단해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에 김현수를 동행시켰다.

계속 러닝 테스트 등을 실시한 결과 21일 경기까지 출전이 어렵다고 결론이 나자 볼티모어는 김현수를 부상자명단에 올려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소급 적용 날짜는 12일로 김현수는 빠르면 오는 27일 메이저리그 복귀가 가능하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