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브리티시오픈 세 번째 우승 도전

2016. 7. 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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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에 신지애(스리본드), 전인지(하이트진로)가 출격한다.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은 여자 골프 세계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리코가 2007년부터 공식 후원해 오고 있다. 총 상금 300만 달러(한화 약 35억원), 우승 상금은 약 47만4575달러(한화 약 5억6000만원)이다. 지난 2015대회 우승자인 박인비(KB금융그룹)에 이어 신지애와 전인지가 태극낭자 2연패에 도전한다.

대회는 오는 7월 28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영국 밀턴 케이스의 워번골프 클럽(파72, 6744야드)에서 진행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연소 명예의 전당 멤버이자 한국여자골프 최다승(45승) 기록 보유자인 신지애는 2008, 2012년에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어 또 한번의 영광 재현에 나선다.

전인지는 올림픽 전 마지막 메이저 토너먼트인 본 대회를 통해 금메달을 향한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갈 계획이다. 작년 한·미·일 메이저대회를 모두 제패하며 ‘메이저 퀸’에 등극했으나 2016 US여자오픈에서 컷탈락하며 간신히 리우행 막차에 오른만큼, 절치부심의 자세로 대회에 임한다는 각오다.

이외에도 이번 대회에는 제주도 태생 뉴질랜드 교포 출신 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파워 넘치는 장타자 렉시 톰슨(미국), 폴라 크리머(미국), 미셸 위(미국)를 포함한 총 144명의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해 불꽃 튀는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이번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은 스포테인먼트요소들이 대거 접목돼 대회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지애. 사진 = 미디컴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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