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홍정호, 장쑤 쑤닝 입단.. 최용수 품으로

2016. 7. 14. 23: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우충원 기자] 홍정호가 최용수 감독 품에 안겼다.

장쑤 쑤닝은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었던 홍정호 영입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장쑤는 중국 굴지의 가전제품 유통회사가 모 회사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하미레스, 알렉스 테세이라, 조 등을 영입했다. 이들을 영입하는데 사용한 비용은 1000억 원이 넘는다. 그리고 이탈리아 유벤투스 지분을 매입했다.

현재 장쑤는 중국 슈퍼리그 2위에 올라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서 탈락했지만 슈퍼리그 우승을 위해 최용수 감독을 영입했다. 그리고 수비 보강을 위해 홍정호를 영입하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홍정호는 2013년 8월 K리그 제주를 떠나 독일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해 3시즌간 61경기에 출전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홍정호와 1년 계약이 남아있지만 이적료를 챙기고 새로운 선수영입을 위해 장쑤 이적을 허락했다.

이로써 홍정호는 김영권, 장현수, 김기희, 김주영 등과 함께 중국 슈퍼리그 한국 수비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 10bird@osen.co.kr

[사진] 홈페이지 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