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씨엔블루, 'KCON LA' 돌연 하차 "개인적 사유"

김풀잎 2016. 7. 13. 18:2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김풀잎 기자] 내부자 정보 이용 주식 매매 논란을 빚었던 그룹 씨엔블루가 ‘KCON 2016 LA’ 무대에 오를 수 없게 됐다.

지난달 21일 ‘KCON 2016 LA’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출연 가수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아이오아이(I.O.I), 여자친구, 트와이스, 샤이니, 블락비, 방탄소년단, 몬스타엑스, 소녀시대-태티서, 그리고 씨엔블루가 ‘LA’ 공연 명단에 올라있었다. 행사를 보름 정도 앞둔 시점에서, 씨엔블루는 출연진 명단에서 제외된 상태다. 

한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씨엔블루가 개인적 사유를 이유로 합류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최종 라인업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가 라인업으로는 에프엑스(F(x)) 엠버와 에릭남이 확정됐다. 엠버는 오는 30일(이하 현지시간), 에릭남은 31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씨엔블루 보컬 정용화와 기타리스트 이종현은 최근 ‘유명 연예인 영입관련 미공개정보’를 이용하여 FNC엔터테인먼트 주식을 취득한 혐의(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상 미공개중요정보이용행위)로 지난 5월부터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에서 조사를 받았다.

서울남부지검은 정용화의 혐의에 관한 오해가 해명되어 정용화에게는 ‘혐의 없음’ 처분을, 이종현에게는 벌금 2천만 원의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