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TV] 김세정, 일일여학생 출연 "다이어트 고충"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16. 7. 13. 12:19
아이오아이·구구단 김세정이 다이어트의 고충을 털어놨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집밥백선생 2>에서는 최초 일일 학생이자 최초 여학생으로 걸그룹 아이오아이·구구단의 김세정이 출연했다.
이날 김국진은 김세정에 “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냐”고 물었고, 김세정은 “맨날 밥도 못 먹고 다이어트 식단만 먹는다. 엄마가 해주는 갈비탕, 닭볶음탕이 먹고 싶다. 집밥이 그립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진짜 아이돌은 밥이 문제가 있다. 제대로 먹질 못 한다”며 걱정했고, 정준영은 “우리가 출장 집밥 같은 거 해주면 안 되냐”고 물었다.
김세정은 숙소 냉장고를 공개하며 “냉장고는 2대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음식이 없다. 감자나 샐러드밖에 없다. 부보님이 보내준 반찬이 있지만 지금은 다이어트 중이라 잘 못 먹는다. 주방도 고구마, 달걀만 삶아 먹어 깨끗하다”고 털어놨다.
이날 백종원은 다이어트를 해야하는 김세정을 위해 닭가슴살을 이용한 ‘치킨 난반’, ‘닭가슴살 샐러드’, ‘닭날개조림’ 요리법을 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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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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