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클럽맨' 라이언 긱스, 29년 함께한 맨유와 작별

2016. 7. 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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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원클럽맨’ 라이언 긱스가 29년간 함께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작별한다.

맨유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긱스가 맨유 코치직을 내려 놓고 팀을 떠나게 됐다’고 발표했다.

긱스는 “14세부터 함께한 클럽을 떠나는 일은 매우 큰 결정이다. 이제 새로운 도전을 할 시간이다”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선수 은퇴 후 구단 코치직을 맡으며 데이비드 모예스, 루이스 판 할 밑에서 지도자 꿈을 키웠던 긱스는 무리뉴 감독이 부임하면서 맨유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무리뉴는 긱스에게 수석코치가 아닌 다른 역할을 제안했지만 긱스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긱스는 맨유의 살아있는 레전드다. 29시즌을 뛰며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한 최다 기록인 963경기에 출전해 168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긱스는 영국 ‘ITV’에서 유로 2016 전문 해설진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 AFPBBNEWS]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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