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방글라 진압작전서 12명 구출..2명 외국인"

입력 2016. 7. 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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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방글라데시> EPA=연합뉴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외국공관 밀집지역 내 레스토랑에서 1일(현지시간) 저녁 중무장한 괴한 9명이 침입해 30여명을 인질로 붙잡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홀리 아티잔 베이커리' 레스토랑의 총격전 과정에서 경찰 2명이 숨졌다. IS측은 인질극 도중 24명을 살해한 것으로 주장했다고 2일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사진은 이날 방글라데시 보안군이 사건 현장 주변을 봉쇄하고 경계중인 모습.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일본 정부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식당에서 1일 밤 시작된 인질극에 대한 진압작전 결과 외국인 2명을 포함해 12명이 구출됐다고 2일 밝혔다.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관방부(副)장관은 이날 정부 대변인 자격으로 행한 기자회견에서 "(방글라데시 군·경의 식당) 진입 결과 12명이 구출됐고, 그 가운데 2명이 외국인이라는 보고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언론 매체들은 영국 공영방송 BBC를 인용해 외국인 인질 중 일본인 5명과 이탈리아인 6명이 각각 포함돼 있다는 정보가 있다고 보도했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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