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가화만사성' 스틸, 밀짚모자도 패션 아이템으로 승화시키는 위력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2016. 7. 2. 10:41
배우 김소연이 밀짚모자를 쓰고 청량한 매력을 선보였다.
현재 MBC 주말극 <가화만사성>에서 여주인공 봉해령 역을 맡아 연기 중인 그는 아들의 죽음부터 이혼까지 굴곡진 인생을 연기하면서 과감한 감정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다.김소연은 2일 공개된 사진 속에서 챙이 넓은 밀짚모자를 쓰고, 농장에서 고추를 수확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지난 다 26일 촬영한 <가화만사성> 37회의 한 장면으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주방장으로 식재료 관리까지 맡은 해경이 농장에 직접 재료를 보러 방문했을 때를 담은 모습이다.
뜨거운 뙤약볕이 내려 쬐는 날씨에도 그는 미소를 잃지 않고, 촬영에 열정적이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소연은 농장 일에 필수인 밀짚모자도 패션 아이템처럼 소화하면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보였다.
<가화만사성>은 극중 현기(이필모)가 시한부 선고를 받고, 지나간 삶들을 후회하면서 해령 곁에서 맴돌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이미 지건(이상우)과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해령이 어떤 선택을 할 지 관심이 모인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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