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FC 032 D-2] '중국 격투 여동생' 린 허친 "상대가 OOH-AH하게"

전소라 2016. 6. 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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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Wave MMA’ ROAD FC (로드FC)에 ‘중국 격투 여동생’ 린 허친(23, BLACK TIGER CLUB)이 드디어 데뷔한다. 7월 2일 중국 창사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32 코메인 이벤트로 일본의 노리 다테(18, TEAM DATE)와 싸운다.

린 허친은 지난 14일 XIAOMI ROAD FC 032 기자회견에서 노리 다테와 만났다. 실제로 이들이 마주한 것은 처음. 린 허친과 노리 다테는 서로 밝은 표정을 보이며 대결을 펼치는 상대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친해보였다.

그러나 대결에 대한 질문이 나올 때면 표정이 달라졌다. 진지하게 상대에 대해 이야기하며 승리는 절대 양보하지 않는다는 얼굴이었다.

“처음 보았을 때 ‘예쁘고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렇게 예쁜 모습에 감춰진 건 무서운 격투선수의 모습일 것이다.” 린 허친은 기자회견에서 만난 노리 다테의 첫 인상을 이렇게 표현했다.

린 허친과 노리 다테의 경기는 남은 날짜를 한 손으로도 셀 수 있을 정도로 임박했다. 현재 린 허친은 막바지에 이른 경기 준비로 바쁘다. 강도 높게 훈련하기 보다는 이제는 컨디션 조절에 신경 쓰고 있다.

린 허친은 “이 시합이 결정됐을 때부터 스파링, 타격 훈련 등 실전에 맞춰 훈련하고 있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대비할 수 있도록 킥과 펀치 그리고 그라운드를 적절히 사용하는 훈련을 했다. 펀치로 상대방을 제압하고, 킥으로 점수를 얻고, 그라운드를 가르는 것이 산타의 신념이다.”라며 훈련 상황을 전했다.

이번 경기는 린 허친의 ROAD FC 데뷔전으로 부담감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경기다. 산타 경기에 많이 출전했지만, 종합격투기에서 린 허친이 많은 관중 앞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 

그럼에도 린 허친은 자신감이 넘쳤다. “나에게 이런 큰 기회를 준 ROAD FC에게 정말로 감사드린다. 이렇게 훌륭한 대회에서 내 실력을 증명하고 싶다. 중국을 대표해서 출전하는 만큼 전력을 다해 싸우겠다. 내가 이길 거라고 믿는다. 상대를 깜짝 놀라게 만들 것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아오르꺼러와 밥샙이 출전하는 XIAOMI ROAD FC 032는 중국 창사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New Wave MMA’ ROAD FC (로드FC)의 세 번째 중국 대회로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중국 최대 국영방송국 CCTV에서 중계한다.

ROAD FC가 자체 제작한 리얼리티 격투쇼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는 본격적인 시즌 제작에 앞서 프리퀄로 4부작이 먼저 방송된다.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는’ 6월 30일과 7월 7일 밤 12시에 XTM 채널, 카카오TV, 다음 TV팟, 네이버 TV캐스트 등 TV, 인터넷, 모바일에서 동시 공개된다.

[ROAD FC 전소라]

[XIAOMI ROAD FC 032]

[2부]

[무제한급 아오르꺼러 VS 밥샙]

[-56kg 계약체중 린 허친 VS 노리 다테]

[페더급 주마비에커 투얼쉰 VS 김수철]

[-46.5kg 계약체중 이예지 VS 하나 다테]

[헤비급 허우 전린 VS 곽병인]

[1부]

[라이트급 알버트 쳉 VS 이형석]

[플라이급 리우 샤오양 VS 아사쿠라 카이]

[밴텀급 허 지안웨이 VS 김옥명]

[페더급 후앙 전웨 VS 오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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