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리폿] '아메바 출신' 자이언티, 'YG패밀리' 합류신고

김예나 2016. 6. 2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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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아메바컬쳐를 통해 세상에 이름을 알린 자이언티. 하지만 이젠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된 자이언티. 과연 자이언티가 앞으로 보여줄 음악 색은 어떨까.

2011년 데뷔한 자이언티는 아메바컬쳐 일원이지만, 힙합보다 알앤비 색이 더 짙었다. 독특한 감성을 지닌 자이언티는 아메바컬쳐 크루의 도움을 받아 세련미를 입은 결과물을 내놓았다. 발매하는 곡마다 히트시키며 자이언티라는 이름 값을 높였다.

힙합 안에서도 다양성을 인정했던 아메바컬쳐는 자이언티가 원하는 음악, 추구하는 방향을 인정했다. 동시에 자이언티의 대중성을 높여줄 예능프로그램을 전폭적으로 지지했다. 자이언티는 독보적인 뮤지션으로 올라섰다.

그런 가운데 자이언티는 지난 3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는다는 사실이 발표됐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산하 레이블이 자이언티의 새로운 둥지가 된 것.

5년 가까이 아메바컬쳐의 옷을 입었던 자이언티는 돌연 힙합 색이 훨씬 진한 YG엔터테인먼트를 택했다. 아예 어색한 그림은 아니었다. 이미 Mnet ‘쇼미더머니4’를 통해 YG엔터테인먼트 크루와 작업기를 쓴 자이언티는 자연스레 적을 옮겼다.

‘쇼미더머니5’에도 합류한 자이언티는 오는 29일 YG엔터테인먼트 계약 후 첫 신곡을 발표한다. 앞서 ‘쇼미더머니5’ 팀 프로듀서 공연 당시 선보인 ‘쿵’과 ‘머신건’ 음원이 바로 그 것. ‘머신건’에는 쿠시, 위너의 송민호가 참여했다.

아메바컬쳐 일원이었던 당시 사이먼도미닉(당시 아메바컬쳐 소속) 프라이머리, 크러쉬 등과 호흡했던 자이언티가 ‘YG패밀리’ 멤버들과 함께 한다. 아직은 낯선, 그래서 그 어울림이 궁금한 자이언티로 새롭게 나선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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