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김동완 "에릭, 술 취하면 故 신해철 노래 부른다"

장우영 입력 2016. 6. 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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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우영기자] ‘두시의 데이트’ 김동완이 에릭과 전화 연결을 했다.

2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는 박경림을 대신히 신화 김동완이 DJ를 맡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무작위로 전화해 미션곡을 들어야 하는 코너에서 김동완은 에릭에게 전화를 걸었다. 에릭의 통화연결음이 들리자 김동완은 “술에 취하면 故 신해철의 노래를 그렇게 부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완은 “오늘이 마지막 촬영일이기 때문에 전화를 받지 못하는 것 같다”며 음성사서함으로 연결해 “바쁜 척 하는거냐 뭐냐. 짜증난다. 전화 받아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경림이 해외 촬영 일정으로 자리를 비우는 동안 민경훈과 김동완, 이종혁이 ‘두시의 데이트’ DJ를 맡는다. 오는 26일까지는 민경훈이 박경림의 자리를 메우며, 김동완은 27일, 이종혁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엿새 동안 DJ석을 책임질 예정이다.


뉴미디어국 elnino8919@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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