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할 타율' 박병호, 양키스 상대로 선발 제외

2016. 6. 2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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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4경기 연속 무안타로 타율 1할대로 떨어진 박병호(미네소타)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박병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에서 제외됐다.

박병호는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로 부진하면서 타율이 1할9푼4리까지 떨어졌다. 규정 타석을 채운 메이저리그 타자 중 최하위다.

폴 몰리터 감독은 이날 양키스 상대로 조 마우어를 지명타자로 내세우고, 1루수로는 트레버 플루프를 선발 출장시켰다. 

미네소타 라인업은 에두아르도 누네스(3루수)-로비 그로스먼(좌익수)-조 마우어(지명타자)-브라이언 도지어(2루수)-트레버 플루프(1루수)-맥스 케플러(우익수)-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르(유격수)-후안 센테노(포수)-대니 산타나(중견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나섰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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