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성훈 vs 안우연, 먼저 결혼하기 위한 형제의 싸움 (종합)

[스포츠서울 장우영기자] ‘아이가 다섯’ 성훈과 안우연이 겹사돈을 피하고자 먼저 결혼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25일 방송된 KBS2 ‘아이가 다섯’에서는 김상민(성훈 분)과 김태민(안우연 분)이 겹사돈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재혼은 찬성했지만 윤인철(권오중 분)과 같이 살겠다고 한 윤우영은 충격을 받고 뛰쳐나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할 뻔 했다. 하지만 이상태(안재욱 분)가 이를 구해냈고, 윤우영은 마음을 바꿔 안미정(소유진 분)을 따라가기로 했다. 이후 이상태와 안미정은 아이들을 데리고 새 집을 둘러본 뒤 이상태의 부모님에게 인사를 드리러 갔다.

김상민(성훈 분)과 김태민(안우연 분)은 서로의 연인이 너무 사랑스러워 결혼하고 싶어했지만 이연태(신혜선 분)와 장진주(임수향 분)가 사돈 사이라는 것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급기야 김태민은 앞서 작성했던 무효라고 주장하면서 김상민에게 이연태를 언급해 두 사람은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

장진주는 김태민과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작전을 꾸몄다. 아는 건달을 움직여 장민호(최정우 분)와 박옥순(송옥숙 분)이 차를 긁었다는 누명을 쓰게 한 것. 위기에 처한 장민호와 박옥순의 곁에 김태민이 등장해 일을 해결했고, 두 사람은 김태민의 집안 배경을 들은 뒤 장진주와 교제를 허락했다.

김상민은 이연태에게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하지만 이연태는 결혼은 아직은 먼 이야기라면서 답을 피했다. 이후 집으로 데려다 준 김상민에게 이연태는 깜짝 입맞춤을 선물하면서 달콤함을 폭발시켰다.

이호태(심형탁 분)는 드라마PD를 하기로 했다. 8부작이라는 말에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이호태는 계약금과 회당 연출비 등을 보고 내색은 하지 않으면서도 기뻐했다.

한편, KBS2 ‘아이가 다섯’은 가족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코믹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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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