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릴레이툰 1회, 30년 후 멤버들 어떨까 '경악'(종합)

뉴스엔 2016. 6. 2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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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릴레이툰 1화가 공개됐다.

6월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과 웹툰작가들이 함께 한 릴레이툰의 작업과정부터 더빙을 공개했다.

첫 주자인 하하와 기안84는 첫 포문이기 때문에 더 책임감을 가지고 릴레이툰에 임했다. 하하는 기안84에게 자신의 멋있음을 업그레이드 시켜달라고 졸랐고 기안84의 손에 하하의 캐릭터는 점점 더 멋있어졌다.

하하는 그림을 한컷 그리는데 2시간을 소요할 정도로 신중에 신중을 기했고 기안84는 작업 속도를 걱정했다. 이에 하하는 '마지막 승부', '록키' OST 등 노동요를 틀어 힘을 끌어올렸다. 기안84가 그린 박명수의 노년 모습이 스태프들을 웃게 하기도 했다.

엔딩 장면에서는 하하, 기안84의 오글거리는 감성이 맞아 떨어졌고 이들은 만족한듯 웃음을 지었다. 결국 주어진 시간 안에 마감에 성공하고 이들은 서로 "고생했다'며 격려했다.

멤버들은 함께 릴레이툰 1회를 봤다. 30년 후 '무한도전'의 이야기다. 유재석은 인터넷 방송 BJ로 별풍선에 감사하며 살아갔고 하하에게 굽신거렸다. 유재석은 자신의 미래 이야기에 "미치겠다"고 반응했다. 정준하는 자신의 모습에 "이건 아줌마잖아"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하하의 10등신과 태평양 어깨를 비웃었고 광희는 얼굴을 붕대로 칭칭 감고 있었다. 박명수의 모습을 본 유재석은 하하에게 "고맙다. 난 잘 그려준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이후 극 전개에 경악하며 하하에게 "맞아야 한다", "영화 다 짜깁기다" 등 격한 반응을 보여 릴레이툰 1회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여기에 웹툰 더빙 작업을 더했다. 웹툰에 등장하는 김태호PD까지 더빙에 참여했다. 유재석은 별풍선에 리액션하고 하하에게 주인님이라고 부르는 대사를 녹음하며 울컥했고 박명수는 웹툰과 혼연일체 된 더빙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공개된 릴레이툰 1회에서는 별풍선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유재석, 50살부터 키가 20cm 자라 멋있어진 하하의 모습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하하에게 굽신거렸고 하하는 그런 유재석을 안타깝게 생각했다. 유재석은 10년전까지도 최고의 자리에 있었지만 스마트폰 터치 실수로 몰락했다.

유재석은 포악해졌고 정준하는 먹을 것 밖에 몰랐다. 얼굴이 흘러내려 붕대를 칭칭 감은 광희는 한때 무한도전의 에이스였지만 이마로 벽돌을 깬 후 이마에 물이 차기 시작했던 것이다. 박명수는 산송장 같은 모습이었다. DJ로 벼락부자가 됐던 박명수는 진짜 벼락을 맞아 망가졌다.

하하는 그런 멤버들을 보살폈다. 특히 새 멤버를 언급하는 김태호PD를 응징하며 "우리는 하나다"고 멋진 대사를 날리고 돌아섰다. 그날 밤 하하의 집에 불이 났고 집에는 멤버들이 있었다. 하하는 멤버들을 구하기 위해 뛰어들어갔지만 멤버들은 집에 없었다. 하하는 탈출하려 했지만 누군가 밖에서 문을 잠갔다. 하하는 죽음을 예상했지만 의연하게 휘파람을 불며 멤버들을 떠올렸다. 그리고 1회가 끝나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MBC 화면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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