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떡잎부터 알아본 대학 표지모델 시절부터.. 당시 슬로건은 "10년 후엔 퀴즈프로 MC로"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2016. 6. 24. 16:1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배우 송중기의 과거 모습이 화제다.

송중기는 2005년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해 재학 중 교내 방송국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대학내일'의 표지 모델을 하는 등 뜻깊은 대학생활을 보냈다. 그의 대학 재학 시절 사진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수차례 화제를 모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그는 이듬해 KBS1 퀴즈 프로그램 '퀴즈 대한민국'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가 당시 내세운 슬로건은 '오늘은 퀴즈영웅! 10년 후엔 퀴즈프로그램 MC로!'로, 아나운서를 준비했던 송중기는 훈훈한 외모와 담백한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후 송중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연예계에 데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등과 영화 '늑대소년' 등에 출연했다. 2013년 8월에 입대해 2015년 5월에 전역한 그는 올해 '태양의 후예' 유시진 대위 역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한편 송중기는 24일 오전 대만 팬미팅 참석차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최근 송혜교가 팬미팅 게스트에 출연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지만, 송중기 소속사 측은 "송혜교가 아닌 다른 게스트가 출연을 준비 중"이라며 부인했다.

'태양의 후예' 종영 뒤 팬미팅 투어에 나선 송중기는 중국 주요 도시와 홍콩 등에서 중화권 현지 팬들과 만나고 있다.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ysy@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