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식의 대명사 삼계탕? '이런' 사람은 채소·과일이 더 좋아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6. 6. 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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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들 주목

여름철 보양식 하면 흔히 삼계탕·보신탕·장어구이 등을 떠올린다. 하지만 이런 보양식은 고단백·고지방 식품이라서 대사증후군이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이 먹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헬스조선]비만의 원인이 되는 고단백·고지방 보양식 대신 채소나 과일 등으로 건강하게 보양하는 방법/사진=조선일보 DB

고단백·고지방 식품 대신 채소, 과일, 유제품을 먹는 건 어떨까? 여름철은 높은 온도로 체내 수분이 땀으로 배출되기 쉽다. 채소와 과일은 수분,비타민,미네랄 등을 보충해주는 기능을 해서 보양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땀을 많이 흘리면 피부로 칼슘이 빠져나가 신경이 쇠약해지고 기력이 없어지기도 하는데, 이때 칼슘이 많이 들어간 유제품을 먹는 것도 좋다.

 

여름철 대표 먹거리인 옥수수 역시 기력회복에 좋다. 옥수수에는 단백질, 섬유소, 비타민, 무기질 등의 다양한 성분이 들어있어 보양에 도움이 된다. 옥수수는 풍부한 영양에 반해 칼로리는 적은 편이다.

육류 보양식을 섭취하고 싶다면 오리 고기가 좋다. 오리 고기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다른 육류에 비해 비교적 비만이 될 위험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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