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 vs 아오르꺼러, 팀으로 맞대결..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 첫 방송 예고

[스포츠한국 조형근 기자] '로드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과 '중국 헤비급 초신성' 아오르꺼러가 맞붙는다.

로드FC 제공

로드 FC가 자체 제작한 리얼리티 격투쇼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에서 권아솔과 아오르꺼러는 한국과 중국 팀의 코치로 나서 대결을 펼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과 중국의 대표 파이터들이 팀을 이뤄 기량을 겨루는 격투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권아솔은 한국팀 코치로 나서게 됐다.

또 권아솔을 도와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가 매니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선수로는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 '전직 야쿠자' 김재훈, '꽃미남 파이터' 권민석, '괴물 레슬러' 심건오, '태권 파이터' 홍영기가 나선다.

로드FC 제공

중국팀에는 아오르꺼러와 '쿵푸 여제' 얜 시아오난이 코치를 맡아 한국팀과 대결을 준비한다. 보디빌딩 챔피언이자 팔씨름 대회 1위, 헤라클래스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장 지안 준은 선수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루오췐차오, '중국 청소년 레슬링 선수권대회 1위' 마하오 빈, '무패 파이터' 양 쥔카이도 함께한다.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는 Mnet '쇼미더머니' 시즌 1~3 제작진과 XTM '주먹이 운다' 시즌 1~3의 제작진이 제작을 담당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알려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드맨 베이징 익스프레스'는 오는 16일 밤 12시에 첫 방송되며, XTM과 카카오TV, 다음 TV팟, 네이버 TV캐스트에서 동시 공개된다. 본격적인 시즌 제작에 앞서 프리퀄로 4부작이 먼저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아오르꺼러는 오는 7월 2일 중국 창사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32에 출전해 밥샙과 대결한다. 이 대회는 'New Wave MMA' ROAD FC의 세 번째 중국 대회로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중국 최대 국영방송국 CCTV에서 중계한다.

[XIAOMI ROAD FC 032]

[2부]

[무제한급 아오르꺼러 VS 밥샙]

[-56kg 계약체중 린 허친 VS 노리 다테]

[페더급 주마비에커 투얼쉰 VS 김수철]

[-46.5kg 계약체중 이예지 VS 하나 다테]

[헤비급 허우 전린 VS 곽병인]

[1부]

[미들급 후쿠다 리키 VS 김훈]

[라이트급 알버트 쳉 VS 이형석]

[플라이급 리우 샤오양 VS 아사쿠라 카이]

[밴텀급 허 지안웨이 VS 장대영]

[페더급 후앙 지엔예 VS 오두석]

스포츠한국 조형근 기자 hkcho@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