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루구사, 최강자 세레나 누르고 생애 첫 그랜드슬램 우승

안준철 2016. 6. 5. 14: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가르비네 무구루사(23·스페인/세계랭킹 4위)가 ‘테니스여제’ 세레나 윌리엄스(35·미국/세계랭킹 1위)를 꺾고 새애 첫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했다.

무구루사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윌리엄스를 2-0(7-5 6-4)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윔블던 결승서 세레나에 패하면서 메이저대회 첫 우승의 기회를 놓쳤던 무구루사는 1년여 만에 나선 설욕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무구루사의 커리어 통산 첫 그래드슬램 우승을 달성했다.

무루구사가 5일(한국시간) 생애 첫 프랑스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프랑스 파리)=ⓒAFPBBNews = News1
여자 테니스 최강자 세레나는 호주오픈서 안젤리그 커버(독일/세계랭킹 6위)에 패했고, 프랑스오픈서도 준우승에 그치며 올해 2개의 그랜드슬램서 모두 우승 문턱에서 실패했다. 세레나는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을 한 차례 더 차지하면 그랜드슬램 통산 최다우승 1위인 슈테피 그라프(독일, 22회)과 동률을 이룬다.

[jcan123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