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SF전 1이닝 무실점.. 5G 연속 무실점

2016. 6. 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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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유라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우완 투수 오승환이 5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6-4로 앞선 6회 등판해 4명의 타자를 범타로 막고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내야 실책에도 흔들리지 않고 지난달 27일 워싱턴전 이후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7회 등판한 오승환은 자렛 파커를 초구에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이어 대타 코너 길라스피를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 처리했다. 그러나 디나드 스판이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오승환은 조 패닉을 2루수 땅볼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5번타자 맷 아담스와 교체돼 투입됐던 오승환은 6-4로 앞선 8회초 케빈 시그리스트로 교체됐다.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88에서 1.82로 소폭 하락했다. 팀은 8회 1점을 추가해 7-4 승리를 거뒀다.

전날(4일) 21개를 던졌던 오승환은 이날 12개의 투구수를 소화했다. 최고 94마일(약 151km)의 직구(9개)와 1개의 슬라이더, 2개의 체인지업을 던졌다. 스트라이크는 8개, 볼은 4개였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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