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전소미 "혼혈 외모 싫어 성형 고민했다"

정은나리 2016. 6. 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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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I.O.I) 전소미가 혼혈 외모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전소미는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아버지 매튜 도우마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전소미는 "친구들이 나를 신기하게 보는 게 느껴져서 성형수술이 하고 싶었다"며 "코도 낮추고 머리색도 까맣게 염색하고 싶었다"고 혼혈 외모로 고민했던 경험을 전했다. 

이에 아버지 매튜는 "소미가 성형하고 싶다고 말할 때 안타까웠다"고 시청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 그는 "소미가 '트와이스'에 탈락했을 때 나도 눈물을 흘렸다"고 애틋한 딸 사랑을 털어놨다.

한편 전소미는 한국인 어미니와 캐나다인 아버지 사이에서 혼혈로 태어났다. 이날 전소미의 아버지 매튜는 독도에 최초로 출입한 외신 사진기자이자 '태양의 후예'를 비롯한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이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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