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샵 복원특집 승리..전세대 응답 종합선물세트(종합)

뉴스엔 입력 2016. 6. 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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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선물세트같은 Y2K 샵 유피 투투 소환에 전세대가 응답했다.

5월 3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복원 슈가맨 특집으로 여러 슈가맨들의 복원팀 중 베스트 복원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이었다.

유재석 팀의 첫 번째 슈가맨은 원조 비주얼 록밴드 Y2K였다. 보컬 고재근은 딕펑스 김태현, 김현우와 '헤어진 후에' 복원무대를 꾸몄다. 10대석은 암흑이었지만 30, 40대석은 올불, 20대석은 절반이 점등됐다. Y2K는 최종 64불을 기록했다. 김태현은 유이치, 김현우는 코지로 변신해 고재근과 완벽 호흡을 자랑했다. 고재근은 헤어스타일만 다를 뿐 변함 없는 조각 외모를 과시했다.

사실 김태현은 기타를 칠 줄 모르지만 이번 무대를 위해 연습했다. 비록 핸드싱크였지만 고재근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늘더라"고 칭찬했다. 또 노래를 불러본 적 없는 김현우에 대해서는 "코지 느낌이 나더라. 비슷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유희열 팀의 첫 번째 슈가맨은 샵이었다. 샵 이지혜와 장석현, 그리고 에이핑크 보미, 딘딘이 함께 꾸민 '스위티(Sweety)'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가까이' 'Tell me Tell me' 등 메들리무대에 모두가 열광했다. 특히 이지혜는 여전히 맑고 청량한 목소리를 자랑했다. 보미는 서지영의 빈 자리를 특유의 귀엽고 발랄한 매력으로 메꿨다. 이들은 샵의 전성기를 연상케 했고 최종적으로 82불을 기록했다.

이지혜는 "언제 불러주시나 했다. 정말 나오고 싶었다. 보미와 딘딘 덕분에 에이지가 내려갔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보미는 "에이핑크 곡보다 열심히 연습했다. 그룹처럼 매일 만났다"고 했고 딘딘은 "저는 춤을 한 번도 춰본 적이 없어서 너무 힘들었다. 4일 동안 40시간 연습했다"고 말했다.

유재석 팀 두 번째 슈가맨은 유피(UP)였다. 유피 김용일, 박상후는 오마이걸 승희, 미미와 함께 '뿌요뿌요' '바다' 무대를 꾸몄다. 유피는 90년대 활동 당시 독보적이었던 패션으로 등장해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이어 유희열 팀 두 번째 슈가맨은 투투. 투투 황혜영, 오지훈, 유현재는 인피니트 남우현과 '일과 이분의 일' 무대를 선사했다. 유피는 반쪽댄스의 주인공. 마스코트 황혜영은 깜찍한 인형 외모와 특유의 무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남우현은 故김지훈을 대신해 열창해 감동을 안겼다.

남우현은 '그대 눈물까지도'를 불러 모두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그대 눈물까지도'는 김지훈과 인연이 많은 곡. 황혜영은 그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멤버들은 남우현에게 같이 무대에 서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베스트 복원상 영광은 샵에게 돌아갔다. 샵은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를 차지했다. (사진=JTBC 방송 캡처)

[뉴스엔 김다솜 기자]

뉴스엔 김다솜 s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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