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에릭, 서현진 미래 보는 이유 밝혀졌다..진짜 환영일까

2016. 5. 3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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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또 오해영' 에릭이 서현진의 미래를 보는 이유가 밝혀졌다.

3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10회에서는 박도경(에릭 분)이 담당 의사에게 흙해영(서현진)의 미래가 보이는 이유에 대해 설명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담당 의사는 박도경이 병원에 오지 않자 직접 찾아갔다. 담당 의사는 박도경이 흙해영의 미래를 보는 것에 대해 "넌 지금 교통사고를 당해 누워있어. 시간이 과거, 현재, 미래 순으로 흐르는 것 같지. 아니야. 마음은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아"라며 설명했다.

특히 담당 의사는 "넌 지금 교통사고를 당해서 죽기 전에 그 여자를 아쉬워하는 거야. 지금이라고 하니까 또 헷갈리지. 조만간이라고 하자. 조만간 넌 교통사고를 당해서 죽기 전에 밤하늘을 보면서 그 여자를 아쉬워하는 거야. 그 여자를 아쉬워하는 마음이 너무 강렬해서 그 여자를 실제로 만나기 전부터 그 여자가 눈앞에 보였던 거야. 왜? 마음은 인생의 모든 정보를 다 알고 있으니까. 이해 돼?"라며 주장했다.

그러나 박도경 "결론은 난 조만간 죽고 죽을 때 그 여자를 아쉬워한다? 형, 사이비지"라며 의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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