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옷 빨리 갈아입기, 이수근 독보적 1위 '탈의 신'

2016. 5. 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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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신서유기2' 멤버들이 '옷 빨리 갈아입기' 미션으로 고군분투했다.

31일 방송된 tvNgo '신서유기2'에서는 특별한 미션이 주어졌다. 10초 동안 옷을 빨리, 많이 입는 사람이 승자. 승자는 중국 리장 특산품을 고를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됐다.

은지원이 첫번째 도전자로 나섰다. 그는 "나는 진짜 빠르다"며 자신감을 보냈지만 막상 상의는 벗지도 못한채 바지를 갈아입다 경기가 끝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도전한 안재현은 모델의 자존심을 걸고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그는 모델포즈의 위엄만은 지키며 웃음을 선사했다. 강호동은 바지를 채 다 올리지 못해 헐리웃 스타일로 승화했다.

마지막으로 도전한 이수근은 시작부터 독보적인 존재감을 내비쳤다. 시작과 동시에 바지를 벗는 것은 물론 10초 안에 완벽하게 옷을 갈아입기에 성공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tv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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