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허드, 경찰 출동 당시 조니 뎁 폭행 흔적 없었다
2016. 5. 31. 07:58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과 전처 엠버 허드와의 이혼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가운데, 문제가 되고 있는 폭행 논란에 대해 조니 뎁에게 유리한 증거가 속속 나오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TMZ 닷컴은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엠버 허드가 조니 뎁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시각 출동한 경찰의 공식 문서를 입수해 30일 보도했다.
엠버 허드는 지난 21일 자신의 자택에서 조니 뎁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27일 고소했다. 하지만 당시 출동한 경찰에 따르면 엠버 허드는 조니 뎁으로 부터 받은 어떤 폭행 흔적도 없었으며, 심지어 남편을 언급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911 호출을 받고 출동한 경찰은 엠버 허드에게서 어떤 부상 흔적도 없었다고 상황 보고서를 제출했다. 심지어 엠버 허드는 "내 남편과 논쟁이 있다"라고 말 했을 뿐, 조니 뎁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결국 경찰은 어떤 범행 흔적도 발견하지 못한 채 자리를 나왔다. 만약 엠버 허드가 신고를 해야 할 일이 생길 때를 대비한 행동 양식을 기입한 명함을 전달했다.
조니 뎁은 엠버 허드의 폭행 주장에 대해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 조차도 이 같은 입장을 법원에 전달하면서 엠버 허드가 제기한 폭행 주장은 힘을 잃고 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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