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또오해영' 에릭♥서현진 키스..새드엔딩은 안돼

이정호 기자 2016. 5. 3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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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정호 기자]
/사진=tvN '또 오해영'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또 오해영'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에릭이 서현진에게 키스를 하며 자신의 마음을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에서는 그냥 오해영(서현진 분)에게 끌리는 박도경(에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냥 오해영이 일하는 회사는 회식을 열었다. 앞서 건강검진을 받은 회사 직원들은 신체나이대로 '야자타임'을 진행했다. 41세를 받은 오해영은 21세를 받은 예쁜 오해영(전혜빈 분)에게 신체나이에서도 졌다.

술에 취하자 오해영의 울분은 결국 터졌다. 술자리에서 예쁜 오해영에게 오해영은 "이름을 바꿔라. 이 세상의 오해영은 나 하나다"라며 "내가 너한테 맺힌 것이 너무 많다. 많은데 딱 한대만 때리겠다. 그걸로 풀겠다"라며 달려들었으나 박수경(예지원 분)에게 막혔다.

박수경은 정신을 잃고 쓰러진 오해영을 챙겨가라고 박도경을 불렀다. 박도경은 자신의 자동차에 오해영을 싫고 집에 데려다 주려고 했으나 집 앞에 예쁜 오해영과 가족들이 나와 있어서 실패하고 호텔에 데려다 줬다.

이후 예쁜 오해영은 박도경에게 "이럴 줄 알았으면 내가 취할 걸 그랬다. 우리 예쁜 기억으로 남자"고 말했지만, 박도경은 단칼에 거절했다. 이후 호텔로 와서 술에 깬 오해영과 한강에 간 박도경은 이사를 가겠다며 그동안 고마웠다고 말하는 오해영의 말을 듣는다.

박수경과 이진상의 사랑은 시작됐다. 그동안 잊지 못하고 있던 남자를 만난 박수경은 기쁜 마음으로 달려갔지만 그동안 자신만 잊지 못하고 살아왔던 사실에 자책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박수경은 이진상과 술을 마신 뒤 함께 밤을 지낸다. 다음날 정신을 차린 박수경은 "저런 핏덩이와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라며 자책했다.

한편 한태진(이재윤 분)은 오해영을 찾아가 자신이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를 했다. 저녁을 먹자는 한태진에게 오해영은 "정말 나쁘다"며 화냈다. 이에 한태진은 "너에게 헤어지자고 말한 다음 날 구속됐다. 결혼식 날, 구속됐으면 너희 가족 모두 충격에 몰락했다"며 "너 또한 기다리라고 할 것 같았다. 오래 있을 줄 알았는데 빨리 나왔다"고 사실을 밝혔다. 이에 오해영은 오열하며 자리를 떠났다.

반면 박도경은 집에 들어오지 않는 오해영을 홀로 기다린다. 오해영의 고백이 담긴 녹음을 계속해서 돌려 듣는 박도경은 과거 그와 있었던 일들을 모두 추억한다. 날밤을 샌 박도경은 예쁜 오해영이 기다리는 탁구장에 가 함께 탁구를 친다. 함께 탁구를 친 후 박도경은 "이제 길거리에서 봐도 너한테 웃으면서 인사할 수 있다. 여기서 끝내자"라고 인사한다.

이후 오해영과 만난 박도경은 "자기 자존심이 더 중요해 여자 가슴에 비수를 꽂고 도망간 남자를 다시 만나냐"고 분노했다. 이에 오해영은 "나는 지금 아무나 필요하다. 이랬다 저랬다 반복하는 네가 가장 나쁜 놈이다"라고 울부짖었다. 몸싸움을 벌이던 두 사람은 키스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한다.

이정호 기자 mrlee0522@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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