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셩' 측 "강인 법적대응, 사실무근..합의 끝내"(공식입장)

김윤지 입력 2016. 5. 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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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웹드라마 ‘링셩:방울소리’ 측이 강인 논란에 대해 “합의를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링셩:방울소리’ 제작을 담당한 조영진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제작 이사는 30일 이데일리 스타in에 “강인을 상대로 한 법적대응 고려는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생각해본 적도 없다. ‘사고’ 직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말했다.

강인은 ‘링셩:방울소리’의 주인공 동우 역을 맡아 이달 중순 촬영을 마쳤다. 당초 7월 말 공개 예정이었다.

조 이사는 “현재 후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촬영 없을 것”이라며 “공개 시기는 해외 측과 협의 중에 있다.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일단 잠정 보류 상태”라고 설명했다.

강인은 지난 24일 오전 2시께 자신의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현장을 이탈했다가 이날 오후 늦게 자진 신고 후 경찰 조사를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강인이 이번 사고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연예활동을 중단하고 반성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김윤지 (ja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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