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리뷰] '슈퍼맨' 대박인 좋겠네, 설아·수아 누나 있어서

입력 2016. 5. 29. 18:30 수정 2016. 5. 2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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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대박이는 설아랑 놀 거야."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32회 '공동육아구역, 육아는 즐거워' 편에서는 막냇동생 대박이에게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주는 설아, 수아 자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휴식을 취하던 이동국은 늘 둘이서만 놀이를 즐기는 설아, 수아 자매에게 "대박이와 함께 놀아라"고 당부했다. 이동국은 "너희 둘은 엄마 뱃속부터 친구였잖아. 그런데 대박이는 혼자잖아. 누나들이 대박이를 챙겨줘야 돼. 오늘은 막내 대박이를 챙겨주는 날로 하자"고 제안했고, 자매는 "알았어"고 답했다.

그리고 비글 자매의 막내 챙기기가 시작했다. 설아, 수아는 대박이의 얼굴을 씻기고, 로션을 발라주는 것으로 '대박Day'를 시작했다. 하지만 지나치게 격한 누나들의 보살핌에 대박이는 울음을 터트렸다. 이후 대박이는 양치를 해주려 다가오는 누나들을 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대박이의 기저귀 갈아주기까지 함께 한 설아, 수아. 이어 아빠와 아이들은 놀이터를 찾았다. 놀이터에서 이동국은 앞서 배우 송일국과 삼둥이가 진행했던 미아 방지 실험을 시도했다. 이동국이 화장실에 간다며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낯선 사람의 "함께 가자"는 제안에 아이들이 어떻게 반응하는 지 알아보는 실험이었다.

첫 번째 실험에서 사탕의 유혹에 넘어가 낯선 사람을 따라간 설아, 수아, 대박. 이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은 이동국은 "따라가면 안돼"고 남매에게 재차 강조했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설아가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다가온 낯선 아저씨는 "대박이가 예쁜데 아저씨가 좀 데려가도 될까?"라고 물었고, 설아는 망설임 없이 "안 돼. 아저씨 저리 가"를 외쳤다.

이어 낯선 아저씨는 "사탕 좋아해?"라며 설아를 회유했지만, 설아는 "안 좋아해. (대박이는) 설아랑 같이 놀 거야"며 아저씨의 앞을 막아서는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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